아시아전체

中 열병식 연습에 차세대 ICBM '둥펑-41' 등장

등록 2019.09.16 17:03

수정 2019.09.16 17:06

중국 건국 70주년(10월 1일) 기념행사에 앞선 열병식 연습 중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41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15일 베이징 시내에서 군사 분야 관찰자들이 둥펑-41을 목격했다는 홍콩경제일보 보도 내용을 16일 전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 1만2000㎞가 넘고, 지구상 모든 곳을 타격할 수 있으며, 핵탄두 10개를 탑재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음속 활공체를 탑재한 둥펑-17 탄도미사일이 베이징으로 향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번 열병식 연습에서 핵, 초음속, 스텔스 등 각종 무기가 눈에 띄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강조했다. / 김지수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