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1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16 21:04

1. 조국 장관 일가의 '가족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장관의 5촌 조카가 코링크를 설립한 익성의 자회사인 IFM을 사실상 설립하고 운영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2. 검찰이 5촌 조카 조 모 씨가 코링크 블루펀드가 투자한 기업으로부터 수표로 돌려받은 10억여 원을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한 정황을 파악하고, 돈의 흐름 추적에 나섰습니다. 조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3.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가 운용한 또 다른 펀드의 투자회사인 WFM의 회의에 참석하고 매출상황을 보고 받는 등 경영에 개입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삭발하고, 조 장관을 향해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와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주장했습니다.

5.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방출을 승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아 국제 유가가 10% 넘게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배후에 대해 군사 공격을 감행할 뜻도 시사했습니다.

6. 어린이에게 인기인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등 가공유의 당 함유량이 사이다 등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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