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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사퇴' 삭발 릴레이…중진 이주영·심재철 가세

등록 2019.09.18 17:34

한국당, '조국 사퇴' 삭발 릴레이…중진 이주영·심재철 가세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재철 의원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릴레이 삭발 투쟁'에 합류하고 있다.

5선인 이주영 국회 부의장과 심재철 한국당 의원은 18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이후 삭발했다. 삭발 투쟁에 가세한 한국당 중진은 이들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앞서 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국민 상식이라는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면 국민 저항권에 의한 정권 퇴진이 답이란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의원도 "온 국민이 함께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대한민국을 위선에 가득 찬 좌파 세력에게 더 맡겨놓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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