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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까지 객관적으로 당 운영…이상한 뉴스에 흔들리지 말라"

등록 2019.09.18 17:36

수정 2019.09.18 18:38

이해찬 '총선까지 객관적으로 당 운영…이상한 뉴스에 흔들리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8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민주적으로, 객관적으로 총선까지 당을 잘 운영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인사말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이상한 뉴스가 있는데 흔들리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당내 중진 및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을 겨냥한 '물갈이론'이 확산하고 있는 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유은혜 부총리와 김현미 장관의 불출마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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