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연합뉴스
경찰이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씨(23)와 관련한 악플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씨 소속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출한 악플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9월 초 접수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강씨 측 고소인 조사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 측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 제출 및 고소인 진술을 마쳤다"며 "상습적인 악질 게시물에 합의 및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