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의료인 3천명 "조국 퇴진" 서명…'범국민 투쟁본부'도 출범

등록 2019.09.20 21:16

수정 2019.09.20 22:23

[앵커]
조국 장관 퇴진 요구를 위한 집단행동이 대학에 이어 법조계, 의료계로 번지고 있습니다. 교수에 이어 3천명이 넘는 의사들이 조 장관 퇴진 서명에 동참했고, 전, 현직 정치인과 부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범국민투쟁본부를 결성했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사단체인 정의구현의사회가 동료 의사들을 상대로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서명입니다.

의학 논문 1저자 논란을 일으킨 조국 법무부장관 딸의 부산대 의전원 퇴교와 조 장관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동참하는 의사들에게 이름과 면허번호를 쓰도록 해 허위 서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서명운동을 계획한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은 자신의 SNS에 동참한 의사가 3천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 참여 의사
"트라우마 있을 정도로 논문에 예민한데, 이 문제가 의사들한테 역린이어서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거 같습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도 조 장관 퇴진을 위한 시국선언에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전·현직 정치인과 보수성향 시민, 종교단체 등 500여 명은 범국민투쟁본부를 결성하고 조 장관 퇴진을 넘어서는 주장까지 했습니다.

이들은 "안보, 외교, 경제 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부는 국정운영에 실패했고 범죄자인 조 장관을 임명했다"며 비상시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은재 / 한기총 대변인
"조국을 국민 과반수 이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무장관에 임명함으로써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다."

이들은 다음달 3일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도 열 계획입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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