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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아들 "아버지 찬스 안썼다…허위사실 유포 말라"

등록 2019.09.21 18:27

文대통령 아들 '아버지 찬스 안썼다…허위사실 유포 말라'

/ 문준용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취업비리 의혹에 대해 "더 이상 허위 사실 퍼뜨리지 말라"고 했다.

문 씨는 어제 자신의 SNS에 "자유한국당 대변인에게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아버지 찬스 없이 열심히 살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말했다.

문 씨는 또, 전희경 대변인을 향해 더 이상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말라"고 경고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어제 논평에서 "의혹 있는 이력서로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었던 대통령의 아들이 궁금하다"며 "대통령의 아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를 설립하고 그 업체가 정부가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납품해온 데 아버지 찬스가 있지는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주장했다. / 신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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