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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서 최고가 경신할까?

등록 2019.09.23 10:25

김환기,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서 최고가 경신할까?

김환기의 1971년작 '우주'(Universe 5-IV-71 #200)

김환기(1913~1974)의 대표작 '우주'(Universe 5-IV-71 #200)가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우주'의 경매 시작가는 620만달러(약 74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127×254㎝ 크기의 두 그림이 합쳐진 254×254㎝ 크기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우주를 그렸다.

미술 평론가들은 "김환기의 점화 중 가장 희귀한 작품으로, 한국 미술 최고가 기록 경신에 가장 근접한 작품이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미술 최고가는 지난해 김환기의 붉은 전면 점화 '3-II-72 #220'이 세운 약 8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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