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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교 내 장애인 학생 학폭 피해 사례, 최근 5년간 4.6배↑

등록 2019.09.23 19:02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가 최근 5년간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도자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일반학교 내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폭력 피해 장애인 학생 수는 677명으로, 2014년 147명 보다 4.6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5년 사이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폭력 건수는 1천 893건, 피해 장애학생 수는 1천 9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2014년 21명이던 피해자 수가 173명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장애학생을 폭행한 가해자에 대한 조치는 3천 698건이 이뤄졌는데, 서면 사과가 1천 8건, 전학은 197건, 퇴학처분은 21건으로 집계됐다.

최도자 의원은 "비 장애학생들의 학교폭력 사례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장애학생들의 경우 학교폭력 사례가 오히려 늘고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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