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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포요양병원 화재에 "가용인력 최대 투입하라"

등록 2019.09.24 11:06

수정 2019.09.24 12:41

文대통령, 김포요양병원 화재에 '가용인력 최대 투입하라'

2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연합뉴스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포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가용인력을 최대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현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화재 상황과 관련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24일 경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30여명이 입원 중이던 김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십명이 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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