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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운동장에 벌떼 출현…어린이 13명 벌 쏘여

등록 2019.09.24 11:04

초등학교 운동장에 벌떼가 나타나 어린이 10여 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23일) 낮 12시쯤 충남 천안시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벌떼가 나타났다.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유치원생 7명과 초등학생 6명 등 13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학교 근처에서 벌집을 찾아내 제거했다.

소방 관계자는 "병원 치료를 받은 어린이들은 모두 귀가조치 했다"며 "벌집이 보이면 즉시 현장을 벗어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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