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두 계절이 공존하는 것 같죠. 아침에는 쌀쌀한 공기가 가을을 실감케 하는데, 한낮에는 아직 늦여름이 남은 듯 제법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에 맞는 옷차림만 잘하신다면 외출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는데요, 볕이 강한 만큼 내일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 예상됩니다. 양산이나 모자 등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짙어지기 때문에 항공기 운항 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강릉 25도가 되겠고요, 남부지역은 전주와 대구가 2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유의하셔야겠고요, 또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