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선로로 뛰어내렸다.
선로로 뛰어내린 남성은 부산으로 향하던 ITX 새마을호 열차와 부딪혀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사고로 금천구청역에서 해당 열차가 30여 분간 운행을 멈춰 지연됐다.
이후 경부선 금천구청 역을 통과하는 10개 열차의 운행도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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