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제주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승선원 11명 무사히 구조

등록 2019.09.25 15:18

오늘(25일) 낮 12시 30분쯤 제주시 비양도 북서쪽 50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

통영 선적 84t급 장어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근처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먼저 도착했고, 화재 1시간 만에 승선원 11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불이 난 어선은 완전히 불탔지만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오선열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