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9월 2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9.25 21:04

1. 오늘 인천 강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의심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국내 최대의 양돈단지인 충청을 비롯한 영남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2.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을 받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어제 비공개 소환 조사한 검찰이 구체적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TV조선 취재에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자녀들이 잇따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가슴에 피눈물이 난다"고 밝히며, 자신을 덫에 걸린 쥐에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4.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 장관 가족 수사에 대해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수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검찰청사 1층으로 출석할 것이라며 공개소환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5. 내일 만기인 우리은행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의 수익률이 사실상 전액 손실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은행 측이 손실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가입을 권유했다"며 첫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6. 올해 상반기 9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부실한 발주와 재고 관리 때문에 수백억 원을 날릴 상황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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