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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지오 강제수사 착수…윤지오 "왁스테라피 치료, 韓 갈 상태 아냐"

등록 2019.09.26 21:30

수정 2019.09.26 21:55

[앵커]
경찰이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씨에 대해 강제수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캐나다에 있는 윤 씨는 건강 상태를 거론하며, 출석 의사가 없단 점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최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 장자연씨 사건의 목격자라며 증언에 나섰던 윤지오 씨. 함께 책을 냈던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고, 후원금 사기 혐의 등으로도 고발된 상탭니다.

박훈 변호사 / 윤지오 고발인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월 윤 씨는 돌연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윤지오 / 배우
"왜 오셨어요. 제가 범죄자에요?"

지금까지 윤씨는 경찰의 출석요구를 여러차례 거절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등 윤 씨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고, 최근 검찰은 영장을 보완하라고 지휘했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윤 씨는 자신의 SNS에 "왁스테라피와 마사지 치료 등을 받고 있다"며 "한국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은 사기꾼이 아닌 증언자라며 강제소환 대신 캐나다에서 협조할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 씨를 후원금 사기 혐의로 고발한 박훈 변호사도 SNS에 글을 올리고 "죽음을 팔아 먹은 사기범 윤지오가 활개치게 한 이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조만간 체포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입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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