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 한 건물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났다.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20층짜리 건물 지하 2층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가 충전 도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불꽃이 주변에 옮겨 붙으면서 전동킥보드 한 대가 모두 소실됐고, 전동킥보드 6대가 일부 불에 타는 등 1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33분만인 오후 3시 55분쯤 모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과전류로·과부하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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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동킥보드 폭발로 화재…"충전 중 과전류·과부하 원인"
등록 2019.09.27 10:53
수정 2019.09.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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