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 장관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찰의 수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인권을 존중하며 법 절차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 조 장관이 자택 압수수색 중 현장에 있던 검사와 자신이 전화 통화 한 것에 대해 "압수수색에 개입한 것이 아니라 인륜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압력'이라고 규정했고, 한국당은 조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3.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적대 행위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가 미사일을 시험 개발하는 것은 어떻게 봐야하나"고 되물어 장관의 발언으로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번째 확진 농장이 나왔습니다. 확진 9건 중 5건이 강화군에 집중되고 있지만 감염 경로 파악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5. 5살 의붓아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손발을 묶고, 심하게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6. 올 가을 첫 단풍이 설악산에서 시작됐습니다. 2주 뒤, 절정에 이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