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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조국 도덕성 실망…공지영 말에는 '지방에 대한 비하인가'"

등록 2019.09.29 11:41

수정 2019.09.29 13:42

진중권 '조국 도덕성 실망…공지영 말에는 '지방에 대한 비하인가''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도덕성에는 실망했지만 ‘검찰 개혁’에 대한 진정성은 인정한다”고 말했다. 공지영 작가가 자신을 비판한 내용에 대해선 "대체적으로 사실"이라고 밝혔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학교 82학번 동기이자 친구 사이로 알려진 진 교수는 지난 27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 및 토론회에 참석해 “조 장관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하다"면서 "조국 사태는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지 이념이나 진영으로 나뉘어 벌일 논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조 장관의 ‘검찰 개혁’ 의지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진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내자 이를 비난한 공지영 작가에 대해선 "상치 받지 않는다"며 “공 작가의 말은 대체적으로 사실”이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박사학위도 없고 머리가 나쁜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동양대를 ‘먼 시골학교’라고 표현한 것은 안타까웠다. 정말 멀어서 그런 건지 지방에 대한 비하인지는 모르겠다”라고 했다. / 신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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