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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은 공산주의자" 국대떡볶이 대표 고발당해…"더욱 일어날 것"

등록 2019.09.30 11:23

수정 2019.09.30 11:38

'文은 공산주의자' 국대떡볶이 대표 고발당해…'더욱 일어날 것'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 조선일보DB

친정부 성격의 시민단체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가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참여연대 신모 대표는 김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근거 없는 가짜뉴스, 허위사실유포를 했다며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선 악의적인 비방이 목적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장관은 물론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국대떡볶이 김 대표는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꺼"라는 해시태그와 관련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가루가 될 준비를 했다고 하지 않았나. 나는 더욱 일어날 것이다. 지켜봐라. 모든 분이 지켜보길 바란다"고 답했다.

적폐청산 국민연대는 27일에는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검찰이 수사기밀을 유출하고 직권을 남용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과 압수수색을 진행한 담당 검사와 수사관 등을 고발하기도 했다. / 백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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