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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8부두 해상에서 청새리상어 사체 발견

등록 2019.09.30 15:36

수정 2019.09.30 15:38

부산항 8부두 해상에서 청새리상어 사체 발견

/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5시 53분쯤 부산 남구 감만동 부산항 8부두 인근 해상에서 길이 2m, 무게 100~120kg 가량의 청새리상어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보안공사 직원이 상어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부산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상어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있어 백상아리 다음으로 위험한 종으로 분류되고 있는‘청새리상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부산해경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만에 청새리상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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