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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택시기사, 병원 잔디밭 돌진 사고…2명 부상

등록 2019.10.01 11:29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73살 박 모 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를 벗어나 잔디밭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승객 66살 여성 황 모 씨가 찰과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택시 기사가 좁은 내리막길에서 제동 장치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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