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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 5조5천억…5년 연속 흑자

등록 2019.10.01 14:57

수정 2019.10.01 15:03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가 지난해 5조 5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 4천 698억 원으로 전년보다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조 8천 8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3% 증가했고, 수입은 1조 4천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나라 별 수출실적은 중국이 2조 9천 233억원으로, 사드 국내 배치 반발 등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홍콩과 미국 일본 순으로 수출실적이 높았고,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으로 수출 지역이 다양해진 것도 특징이다.

우리나라가 화장품을 가장 만이 수입하는 나라는 프랑스, 미국, 일본, 태국 순으로 나타났다./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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