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02 21:03

1. 제주도를 강타한 중형 태풍 미탁이 전남 해안에 곧 상륙한 뒤 영남지역을 관통해 내일 낮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미탁 진행 경로에 있는 제주와 목포, 부산 연결해 태풍 상황 알아봅니다.

2.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최대 고도 910km로 비행해, 정상 발사했을 경우 최대 사거리 3000km에 달해 미국 본토 공격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최순실씨를 고발했던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조국 장관이 66억5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조 장관 등 7명을 고발했습니다. 앞서 조 장관을 비판했다 내부 징계위기에 처한 김경률 전 참여연대 위원장은 TV조선 취재진에 "나를 징계하면 참여연대가 창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가 살인 14건에 이어 30여 건의 성범죄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에 대해 신빙성 검증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춘재 자백에는 프로파일러와 DNA 증거가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5. 경기도 파주농장 2곳에서 닷새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잠잠했던 돼지열병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 농가는 11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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