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민주당 "정경심 비공개 소환, 건강 고려한 적절한 조치"

등록 2019.10.03 14:18

민주당 '정경심 비공개 소환, 건강 고려한 적절한 조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정 교수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조치"라고 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검찰권 행사 방식과 수사관행상 피의자에 대한 공개소환, 포토라인 세우기, 심야조사 등은 피의사실 공표와 함께 개선돼야 할 대표적 사례"라며 "정 교수 비공개 소환이 피의자 인권을 존중하는 보다 선진적 수사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들이 이번 조사 과정을 통해 소명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