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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창립 50주년 맞아 역대 유니폼 11종 입고 비행

등록 2019.10.03 18:53

수정 2019.10.03 19:11

대한항공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객실승무원 3개 팀이 역대 유니폼 11종을 동시에 입고 근무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역대 유니폼을 입은 객실 승무원들이 어제(2일) 창사 50주년 기념 비행인 KE683편 인천~호찌민 노선에서 첫 비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객실승무원들은 출발에 앞서 탑승구 앞에서 승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반 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역대 유니폼' 팀이 근무하게 될 국제선 노선은1969년 대한항공 창립 후 처음으로 개설한 국제선 도시인 호찌민을 비롯, LA, 도쿄, 베이징, 홍콩,싱가포르, 파리, 시드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노선이며, 국내선은 김포~부산, 김포~제주 노선 등이다.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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