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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폭풍해일 주의보'…한낮 더위 계속

등록 2019.10.03 21:49

수정 2019.10.03 21:53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지역에서는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로 여전히 강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풍랑경보와 폭풍해일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복구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주말까지는 추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제 완전히 맑은 하늘이 펼쳐지면 좋겠지만, 내일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자욱하겠고요, 호남과 제주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제법 더울텐데요, 서울 28도, 청주 27도로 예상되고요, 남부지역은 전주와 부산이 27도가 되겠습니다. 반소매 옷도 괜찮을 정도인데요, 이번 주말부터는 가을 자켓을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기온이 22도 안팎으로 뚝 떨어져서 이때부터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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