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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17번째 개인전 '터부요기니 스칼렛' 개최

등록 2019.10.04 11:18

수정 2019.10.07 11:07

낸시랭 17번째 개인전 '터부요기니 스칼렛' 개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17번째 개인전 '터부요기니 스칼렛'을 열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낸시랭의 대표작인 터부요기니 시리즈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터부요기니- 스칼렛' 테마로 더욱 확장된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다.

낸시랭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개막 오프닝에서 '스칼렛 싱가포르'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낸시랭은 "스칼렛’의 작품 시리즈는 영화 주홍글씨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며, "직접 체험하고 겪은 일들을 모티브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낸시랭 17번째 개인전 '터부요기니 스칼렛' 개최
 

또 "여성이라는 약자의 입장에서 아주 진지하게 생각했다"며 "자신과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문화적, 사회적 의문을 스캍렛을 통해 표현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홍익대학교 미대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예술작품과 기업들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전시는 10월 2일부터 14일까지 AB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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