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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팔던 명문대 출신 20대 체포…"창업자금 마련하려 했다"

등록 2019.10.04 12:21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 거래를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저녁 시청역 인근에서 마약을 거래 중이던 27살 A 씨를 마약 소지 및 판매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명문대 졸업생인 A씨는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필로폰 거래를 시작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진행한 A씨의 간이 소변검사에선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최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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