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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수놓은 10만 불꽃…'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등록 2019.10.06 10:57

수정 2020.10.02 02:00

[앵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어젯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한국과 중국, 스웨덴 팀이 쏘아올린 10만발의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중에서 꽃이 피는 모양의 타상 불꽃부터 어두운 밤을 가로지르는 유성불꽃까지 여의도 밤하늘을 형형 색색의 불꽃이 수놓았습니다.

'가장 빛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중국 스웨덴 3개 나라 팀이 선보인 불꽃입니다.

불꽃 놀이 시작도 전부터 가족과 연인들이 여의도로 모여 들었고, 불꽃이 솟아오를 때마다 탄성이 터집니다. 아름다운 불꽃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지혜 / 경기 군포시 산본동
"고등학교때부터 어렸을때부터 와서 계속 매년 왔던 애들이랑 매년 한 번씩 왔었어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총 관람객 수만 1600만명, 지금까지 참여한 임직원 봉사자 수는 8000명에 달합니다. 

매년 가을밤 10만발의 불꽃이 발사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국제적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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