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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초동 집회서 폭행 혐의로 4명 입건

등록 2019.10.06 18:38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 현장에서 참가자 4명이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6일) 오전 3시쯤 청와대 사랑채 인근 도로에서 노숙 농성 중 시비가 붙은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술을 마신 채 소란을 피우던 60대 김 모 씨를 40대 A 씨가 말리다가 서로 밀치는 등 폭행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오후 12시 30분쯤에는 B 씨가 서초경찰서 앞에서 말다툼을 말리던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오후 8시 30분쯤에는 서울성모병원 인근에서 C 씨가 경찰관을 폭행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B 씨와 C 씨가 어제 서초동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인 것은 맞지만 어느 단체 소속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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