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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모자 사망' 살인 용의자 한 달 만에 구속

등록 2019.10.07 13:44

지난 8월 서울 관악구에서 엄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한 달 만에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8월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와 6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B씨가 지난 5일 구속됐다.

B씨는 피해자들과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 22일 저녁, A씨 부친이 딸과 연락되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현장 감식자료 등을 통해 B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B씨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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