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07 21:03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 장관을 두고 지지와 반대 집회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검찰개혁에 있어서 법무부와 검찰은 한 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지난 2017년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비위 의혹 감찰이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국 장관에 보고된 뒤 중단됐다는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증언이 오늘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주장한 것과 같은 증언이 또 나온 겁니다.

3. 조국 장관 수사를 두고 여야가 또 난타전을 벌엿습니다. 민주당은 "낙마를 위한 수사"라고 검찰을 질타했고, 한국당은 조 장관 가족을 '가족사기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4. 올 들어 발생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기비스'가 괌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하기비스는 이번 주말즘 일본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주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5. 내년 국가정보원 안보비가 7천56억 원으로 편성돼, 전임 정부 당시 책정됐던 2017년 특활비와 비교하면 4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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