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09 21:03

1. 한글날인 오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조국 법무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2차 집회가 열렸습니다. 서울대 집회 추진위는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나눠주는 등 조국 딸 인턴 의혹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2. 법원이 구속심사를 포기한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해 영장을 기각해 논란입니다. 여당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사법부의 수치로 기억 될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3. 유시민 이사장이 "KBS가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인터뷰한 뒤 해당 내용을 검찰에 흘렸다"고 주장했습니다. KBS는 "교차 검증을 위해 일부 사실 관계를 검찰에 재확인했을 뿐"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4.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3차례 조사한 검찰이 영장청구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청구 시점이 언제가 될지 검찰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5. 유럽 지역 6개국 유엔대사들이 북한의 지난 2일 SLBM 시험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6. 설악산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역대 두번째로 빠른 한파 특보에 강원 산간마을은 겨울 채비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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