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어제(10일) 밤 9시 2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와 택시가 충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퇴근길 직원 10명이 타고 있던 통근버스가 도로 옆 하천으로 돌진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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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은 수심이 비교적 얕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42살 이모씨가 크게 다쳤고,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등 11명이 가볍게 다쳤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충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