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늘(11일)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수사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전국 경찰 수사부서 과장 등 지휘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토론회에서는 수사에 대한 절차적 통제 강화와 수사역량 균질화, 스마트한 수사환경 구축과 인재양성, 수사 책임성·윤리의식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수사 사건 공보 제도 개선과 수사구조개혁 진행 상황 등을 놓고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경찰청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수사 개혁 종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 백연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