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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은혜, 주미대사 이수혁 의원직 승계

등록 2019.10.11 18:13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주미대사로 부임하는 이수혁 전 의원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11일 승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이 의원이 10월 10일자로 퇴직했음을 통보함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 16번 정은혜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궐원이 생긴 때 궐원 통지를 받은 후 열흘 이내에 후보자 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규정한다.

1983년생인 정 의원은 올해 36세로 민주당 내에서 최연소 의원이 됐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를 받았고, 새정치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정 의원의 남은 임기는 이듬해 5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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