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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靑 경제수석 "쉽게 경제위기 말하는 건 무책임"

등록 2019.10.13 20:08

수정 2019.10.13 20:26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13일 "우리 경제에 대해 쉽게 위기를 이야기 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 실력은 (잠재성장률) 2.5% 정도 하면 무리하지 않는 맴시멈(최대) 정도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장기적 하락세인 것은 맞지만, 2019~2020년에도 2.5%이다"라며 "낮은 성장률의 요인은 사이클, 경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신용평가사나 국제기구가 한국 경제가 위기에 들어갔다고 말 하냐"고 반문하며, "우리가 위기상태만큼 나쁘다면 미국 빼고 다 위기라는 것이다"라고 했다.

지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같은달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데 대해서는 "이미 디플레이션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이 수석은 "구조적인 물가(상승률)는 1% 초반에 있다고 봐야 객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지난 100일 상황관리를 잘 해왔다고 본다"며 "향후 계획도 끈질기고 일관되게 앞으로 1000일, 3년 정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전한 원상회복이 되려면 사전에 (한·일간) 긴밀한 대화가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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