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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 "상습 성희롱 발언 A교수 파면 촉구"

등록 2019.10.14 16:24

인천대 학생들이 수업 중 성차별이나 성희롱 발언을 한 A 교수에 대한 파면을 촉구했다.

인천대 총학생회, 사회과학대학 등 학생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사회과학대학 소속 A 교수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차별,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피해 학생들의 증언을 받아 본 결과 A 교수가 "여자는 마흔 넘으면 여자가 아니다.", "조금 성형해서 시집 잘 가라"는 등 성희롱,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너네 엄마 아빠 돈 많냐?" 등의 부모를 모욕하는 발언도 했다고 설명했다.

A 교수는 최근 논란이 일자 학과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오는 17일 송도캠퍼스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교수의 파면을 촉구할 계획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권센터 주관으로 조사위원회를 열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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