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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엠' 빌보드 200 앨범차트 1위…방탄소년단 이어 2번째

등록 2019.10.14 21:45

수정 2019.10.14 21:58

[앵커]
k팝 그룹 '슈퍼엠'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차트 1위에 오른 건 K팝 역사상 최초입니다.

백은영 기잡니다.

 

[리포트]
슈퍼엠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슈퍼엠이 데뷔 앨범으로 16만 8천 점을 획득해, 미국 R&B 가수 섬머 워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1위에 올라선 건 K팝 역사상 최초이며 같은 차트 1위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쨉니다.

태민 / 슈퍼엠
"슈퍼엠인 저희에게도 정말 새로운 도전이었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덕분에 저희가 1위라는 값진 결과를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슈퍼엠의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SNS 등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대화 / 음악평론가
"상당한 팬덤을 확보했다는 얘기거든요. 그 규모가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라갈 수 있을 정도고 그 말은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올라섰다"

슈퍼엠은 샤이니 엑소 NCT 127 등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이돌의 연합팀으로 K팝 어벤져스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슈퍼엠은 기세를 몰아 11월 북미투어를 확정하고 미국 뉴욕, 시카고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 본격적인 해외투어를 시작합니다.

TV조선 백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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