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0월 1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10.15 21:04

1.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이 "지난 2017년 북한 선박의 함박도 접안 당시 유사시를 대비해 초토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그간 설명과 달리, '군이 함박도를 군사적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뜻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2. 29년 만에 평양에서 벌어지는 남북 축구대표팀의 맞대결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레바논 전과 달리 무관중 경기를 펼친 이유가 뭔지, 분석해봅니다.

3.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최근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교수의 건강 문제 등이 수사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4. 조 전 장관이 사퇴 직후인 어제 서울대에 복직 신청을 해 교수로 복직됐습니다. 서울대에는 '조국 파면' 대자보가 등장하는 등 학생들이 반발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5.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파업을 예고해 오늘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출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노조는 임금피크제 폐지와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사협상 상황, 현장 연결해서 전합니다.

6. 경찰이 피의자 이춘재가 자백한 '화성 연쇄 살인사건' 10건 외 추가 자백한 4건의 사건도 이춘재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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