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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철인' 임성재의 비결?…"시합을 안나가면 아까워요"

등록 2019.10.16 14:30

'PGA 철인' 임성재의 비결?…'시합을 안나가면 아까워요'

/사진출처:JNA golf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임성재(21)가 고향인 제주에서 '금의환향' 했다.

제주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PGA투어인 더CJ컵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대회 하루 전인 오늘(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우승도 좋지만 '탑텐(Top 10)'안에 들고 싶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밝혔다.

기자회견 직전 신인왕 축하 영상을 시청한 임성재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지난해 홀인원을 두 번이나 했던 게 생각이 났다"며 신인왕 수상 직후 국내 연습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하며 '강철체력'을 과시한 비법에 대해서는 "시합을 나가지 않으면 아깝다"며 "많은 대회에서 골프를 치는게 즐겁다"고 골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이번 시즌에도 3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 예정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세계적인 스타들도 임성재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계 1위' 브룩스 켑카는 "임성재는 재능이 많고 잠재성이 많은 선수기 때문에 투어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을 것이다"고 평가 했다.

더CJ컵 초대 챔피언인 저스틴 토마스는 "임성재의 드라이버샷이 아주 훌륭하다"며 "공을 띄우는 능력이 탁월해 질투가 날 정도다"고 했다.

임성재는 내일 1라운드에서 메이저 챔피언 개리 우들랜드,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와 한 조에서 라운딩을 시작하며 PGA투어 첫 우승컵에 도전한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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