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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연말까지 증차 중단"…택시 기반 프리미엄 확대

등록 2019.10.16 14:32

수정 2019.10.16 14:40

타다 '연말까지 증차 중단'…택시 기반 프리미엄 확대

/ 조선일보 DB

'차량 호출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 증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타다는 "지난 14일부터 11인승 승합차로 서비스 중인 '타다 베이직'의 증차를 중단했다"며 "택시제도 개편 법안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증차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타다는 지난 7일, "내년까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차량을 1만 대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부적절한 조치"라고 지적하고 택시단체의 시위가 이어지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

또 타다는 베이직 요금을 조정해 중형택시와 가격으로 경쟁하지 않고, 택시 기반인 타다 프리미엄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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