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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유승민계, 총선 전에 한국당과 통합할 것"

등록 2019.10.16 19:02

박지원 '유승민계, 총선 전에 한국당과 통합할 것'

/ 연합뉴스

가칭 대안신당 소속의 박지원 의원은 보수 진영의 정계개편 움직임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계 의원들이 만든 이른바 '비상행동'이 내년 총선 전에 자유한국당과 통합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오늘 YTN '노종면의 더뉴스'에 출연해 유승민 의원은 '조건부 통합'을 말했지만, 총선이 가까워지면 결국 조건 없는 통합이 이루어질 거라고 주장했다.

또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대안신당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공천 결과도 고려해야 하지만, 과거처럼 무조건 합종연횡하는 것은 유권자들이 부정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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