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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선교유적지' 보존·홍보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9.10.19 11:03

수정 2020.10.02 01:40

지리산의 선교유적지를 보존하고 홍보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리산 기독교 선교유적지 보존연합은 어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선교유적지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발 1200m인 지리산 왕시루봉에는 1900년대 초 한국에 파견된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과 교회, 창고 등의 시설이 남아있습니다.

미국, 노르웨이, 영국 등의 선교사들이 지은 주택이 한옥의 양식과 섞여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2013년 한국 내셔널트러스트가 보전대상지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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