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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사망 사건' 광역수사대 배당…본격 수사 돌입

등록 2019.10.22 10:46

40대 남성이 무릎 수술을 받은 뒤 갑자기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 사건을 배당해 본격 수사에 돌입했다.

광수대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 때문에 숨졌다"며 유족이 의료진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18일 배당 받았다.

광수대는 부검 결과와 고소장을 검토한 뒤, 이번 주 유족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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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월, 40대 남성은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무릎 수술을 받고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 임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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