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전세계 상위 0.9%가 전체 富 44% 보유…韓백만장자 74만명

등록 2019.10.22 14:53

수정 2019.10.22 15:15

한국 성인 중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사람은 74만 1000명이라고 크레디트스위스가 현지시간 21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의 나라별 분포는 미국이 186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중국 450만명, 일본 약 300만명 순이었다.

세계적으로 자산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사람은 4680만명이었으며, 전체의 0.9%로 집계됐다.

이들은 세계 전체 부의 44%인 158조3000억달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 세계 하위 5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1%도 되지 않았다.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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