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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층서 떨어진 작업 인부…나무에 걸려 구사일생

등록 2019.10.23 15:00

수정 2019.10.23 15:20

작업 인부가 공사도중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졌지만 목숨을 건졌다.

오늘(23일) 오전 10시15분쯤 경북 안동시 용상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인부 44살 A씨가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베란다 수리 공사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어깨뼈 등 여러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지점에 있던 나무에 걸리고, 흙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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