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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김준기 前 동부그룹 회장, 구속영장 신청 여부 오늘 결론

등록 2019.10.24 11:14

수정 2019.10.24 11:15

'성폭행 혐의' 김준기 前 동부그룹 회장, 구속영장 신청 여부 오늘 결론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체포돼 경찰서로 이송되고 있다. / 연합뉴스

비서와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김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고소당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의 비서로 일한 A씨도 김 전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2017년 9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질병 치료를 이유로 2년여 전 미국으로 출국한 김 전 회장은 비자 연장이 거부되자 어제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다.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은 현장에서 즉시 김 전 회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 측 변호인은 "합의하에 이뤄진 관계였다"며 "성폭행 당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가지고 있는 자료를 통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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