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 3분기 우리 경제가 0.4% 성장에 그치면서 연간 성장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반도체·자동차· 철강 기업들은 줄줄이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2. 정경심 교수 구속 첫 날, 조국 전 장관이 아들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찾아 면회했습니다. 정 교수는 영장 심사에서 11개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를 들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3. 정 교수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조 전 장관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전 장관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방향을 알아봅니다.

4. 일부 교사들의 '정치 편향' 의혹을 폭로한 서울 인헌고 학생들이 전국적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인헌고 학생
"저희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교육 현장의 '정치 편향'논란, [포커스]에서 다룹니다.

5.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병원을 찾아가 의료진에 흉기를 휘둘러 의사 등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6.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양국 현안 해결의 협력을 당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와 함께 한일 정상회담 성사시키지 못한 것은 한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